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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mark

[🇩🇰 덴마크 코펜하겐 한 달 살기 DAY 18] 덴마크에서 실천하는 휘게, 혼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

by seulkilovestravel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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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Scenic viewpoint에 다녀왔어요. 여기는 정말 평화로운 장소더라고요. 사실 특별한 목적 없이 그냥 지나가다 들렀는데, 이렇게 평화로운 곳인 줄 몰랐어요. 주변에 카누를 타는 사람들도 보이고, 날씨도 정말 좋았답니다. 망원경 같은 것도 있어서, 뷰를 보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어요.
 


Scenic viewpoint에서 걸어가다 보니, 지난번에 왔던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위쪽에 있는 다리는 자전거 전용 다리라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만 지나갈 수 있습니다. 저번에 자전거 길로 올라갈 뻔해서 놀랐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사람들은 다 휴식을 취하고,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요.
 


바다에 바로 다이빙하는 사람도 보이네요. 여름에는 수영하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덴마크는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건물들이 다 예쁘게 지어져 있더라고요. 디자인에 대해 잘 모르는 저도 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특이한 형태의 집들과 보트들이 어우러져 있어,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이었어요. 사람들은 수영도 하고 저녁도 즐기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살면 진짜 휘게라는 말이 딱 맞을 것 같아요. 행복의 나라 2위에 빛나는 덴마크! 여유롭게 사는 삶이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우리나라처럼 바쁘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잘 만들어 놓은 덕분에 더욱 여유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산책하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누워서 쉬는 사람들, 책을 읽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루틴대로 잘 즐기고 있는 모습이 정말 평화롭더라고요.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기가 정말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최적의 장소예요. 특히 자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덴마크 여행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자전거 여행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바다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카약이나 패들 보트를 타는 걸 즐기는 것 같아요. 현지인들은 자신만의 패들 보트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해가 저물어가는 모습을 보니, 저도 이제 집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오늘 특별히 본 건 없지만, 그냥 휘게 한 하루였다고 생각해요. 사람들 수영하고, 누워서 맥주 마시는 모습을 보니 덴마크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는 느낌이었어요. 저도 집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잔 하면서 오늘의 여유를 만끽해야겠어요.

그럼 내일 또 어떤 곳을 방문할지 생각해 보고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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