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지금 아름다운 전망을 보러 가고 있어요. 기대가 되네요!

먼저 Nørreport역에 내려서 나왔는데 자전거가 가득한 광장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역시 덴마크는 자전거의 나라네요.




너무 예쁜 코펜하겐


오늘은 룬데토른을 구경하러 왔습니다. 사진을 잘 나오게 찍고 싶은데, 옆에 있는 건물과 너무 붙어 있어서 사진이 잘 안 나오네요.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기분은 좋네요.

이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장료는 40 크로네인데 가격은 비싸지 않네요.

룬데토른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타워인데, 특이하게도 나선형 구조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돌계단을 올라가는 것보다 훨씬 편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흰색 벽이 너무 예뻐서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원래 이곳은 천문대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관광객들을 위해 개방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던 사진의 그 장소라니, 예쁘게 사진 찍어야겠죠?

룬데토른 안은 예배할 수 있는 예배실도 있는 것 같아요


타워를 오르면서 중간중간에 뷰를 감상할 수 있는데, 저는 이따가 한 번에 보려고 아끼고 있습니다. 올라가면서 중간중간 구경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문이 하나 보여서 들어가 보니 화장실이었습니다.



그리고 별을 관측하는 곳이라 천문대에 관련된 전시도 있었어요.

줄이 길게 서 있는 곳이 또 있길래 저도 한 번 줄을 서봤습니다. 왠지 별거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그 느낌이 맞았습니다. 그냥 타워 아래까지 볼 수 있게 구멍이 뚫려 있었어요. 그래도 궁금하니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다 구경하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타워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가는 문에 도착했어요! 여기서 빨간불이면 기다려야 해요. 그럼 위에서 사람들이 내려옵니다. 파란불이 켜지면 올라가면 됩니다.


코펜하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룬데토른,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위에 있는 안내판에 뭐가 보이는지 설명이 되어 있는데, 덴마크어라서 잘 모르겠어요.

이제 다시 내려가도록 할게요.

오늘 너무 배고파서 핫도그를 하나 샀습니다. 덴마크 핫도그는 정말 맛있어요!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앉아서 천천히 먹고 가야겠어요. 제가 그렇게 빵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핫도그는 정말 맛있답니다. 명랑 핫도그도 아직 안 먹어봤거든요.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맛이에요.


여기가 스트뢰에 거리인데, 시간이 좀 늦어서 그런지 거의 다 문을 닫았어요. 지금 7시 반인데, 대부분 7시에 문을 닫는 것 같아요. 덴마크는 저녁이 있는 삶을 사는 것 같네요. 처음 이 거리를 왔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놀랐어요. 누가 봐도 유럽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거리네요.

스트뢰에 거리에서 계속 걸어 나오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걸으면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이 나옵니다. 정말 멋진 건물이에요. 감탄만 하고 사진을 안 찍었네요. 여기까지는 처음 와봤어요. 그동안 너무 안 돌아다닌 것 같아요. 다음엔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을 방문해 봐야겠어요.

계속 걷다 보니 뉘하운까지 왔습니다. 언제나 예쁜 뉘하운은 사람들로 북적거려도 매력적입니다. 특히 노을 질 때의 풍경은 정말 장관이랍니다. 오늘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한 하루였어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이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덴마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어요. 다음에도 새로운 덴마크 코펜하겐의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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