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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제네바 한 달 살기 DAY 18] 제네바 밤, 루프탑에서 기분 제대로 내고 온 날!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밤은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특별한 기분을 내고 싶어서 집콕 대신 외출을 감행한 슬기입니다! ㅋㅋㅋ 사실 저는 보통 집에서 편안하게 맥주 한 캔 따서 마시거나 와인 한 잔 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가끔 있잖아요? 오늘 밤은 뭔가 좀 더 특별하고 싶다거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시원하게 한 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날! 오늘이 딱 그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제네바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술 한잔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섰답니다! 오늘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루프탑 바인데요! 저와 함께 오늘의 낭만적인 밤 나들이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기분 좋은 설렘 안고, 루프탑으로! 저녁이 되니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하면서도 설레더라고요. 오늘은 꼭 분위기 좋은 곳에 .. 2025. 5. 29.
[🇨🇭 스위스 제네바 한 달 살기 DAY 17] 계획이 틀어져도 괜찮아! 글래시어(Glacier) 3000에서 만난 아찔하고 멋진 하루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말이지 드라마 같은 하루를 보내고 이제 막 집에 돌아왔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늘은 쉴트호른에 가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들 때문에 목적지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어요! 그래도 그 덕분에 정말 멋진 곳, 글래시어(Glacier) 3000에 다녀왔답니다! 오늘 하루 이야기를 한번 풀어볼게요! 시작부터 꼬인 아침, 그리고 만 원짜리 차가운 밥드위치 ㅠㅠ 오늘 아침, 사실 저는 6시에 일어났어요! 일찍 나가서 부지런히 움직이려고 했는데… 옆방에서 화장실을 무려 8시까지 사용하더라고요 ㅠㅠㅠ 아…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요… 기다리는 동안 커피도 마시고 하다 보니 결국 씻고 준비하고 나가려니 벌써 9시 반이 되어버렸습니다. 원래 쉴트.. 2025. 5. 13.
[🇨🇭 스위스 제네바 한 달 살기 DAY 16] 피곤함도 잊게 한 알프스의 그림 같은 마을, 라우터브루넨 당일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젯밤 10시가 넘어 집에 도착해서 살짝 피곤한 기운이 남아있지만, 아침 일찍부터 다녀온 라우터브루넨의 아름다움을 여러분께 하루라도 빨리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은 제게 처음이었던 마을, 라우터브루넨으로 떠났던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해요. 기대되시죠? 자, 그럼 함께 떠나볼까요? (글로요! ㅋㅋㅋ) 라우터브루넨으로 향하던 아침 이야기아침 8시부터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했어요.제네바 기차역으로 가기 위해 트램을 탔는데, 평소에도 자주 타는 트램이지만 오늘은 왠지 모르게 여행 가는 기분이라 더 설렜답니다. 기차역에 도착해서는 평소 즐겨 마시는 슈퍼 커피 대신, 왠지 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아또가 너무 마시고 싶었어요! 가끔 있잖아요.. 2025. 5. 4.
[🇨🇭 스위스 제네바 한 달 살기 DAY 15] 스위스 패스로 알프스 정복! 리기산 등반 & 예상치 못한 기차 연착 (feat. 소시지) 오늘, 드디어 리기산에 다녀왔습니다! 스위스 패스 하나로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저렴하게 만끽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유람선, 산악열차, 하이킹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리기산 등반! 지금부터 리기산 등반기와 함께, 좌충우돌 여행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리기산 등반 전 필수 코스, 웹캠 확인! 리기산으로 떠나기 전,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리기산 웹캠을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기 때문이죠.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맑고 시야도 깨끗했습니다. 망설일 필요 없이, 곧바로 리기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루체른에서 유람선을 타고 리기산으로!리기산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루체른에서 유람선을 타고 가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푸.. 2025. 4. 24.
[🇨🇭 스위스 제네바 한 달 살기 DAY 14] 제네바에서 즐기는 럭셔리 쇼핑과 향긋한 커피 한 잔 (명품 거리 & 인기 카페 탐방) 오늘, 제네바의 화려한 명품 거리와 쇼핑하다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평소에는 엄두도 못 낼 명품 거리도 구경하고, 제네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며 완벽한 하루를 보냈어요. 지금부터 제가 제네바의 럭셔리한 명품 거리와 매력적인 인기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화려한 제네바 명품 거리 Rue du Rhône오늘의 쇼핑은 제네바의 번화가, 그중에서도 명품 브랜드들이 즐비한 Rue du Rhône에서 시작했습니다.가장 먼저 눈에 띈 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파텍 필립 매장이었습니다. 고급스러운 외관부터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시계 애호가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죠. 아쉽게도 가격 때문에 직접 구매할 .. 2025. 4. 16.
[🇨🇭 스위스 제네바 한 달 살기 DAY 13] 제네바 호수의 황홀한 일몰, 퇴근 후 만끽하는 자유 (제토 분수와 함께) 오늘도 어김없이 제네바의 아름다움을 찾아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퇴근 후, 꽉 막힌 도로를 뚫고 도착한 제네바 호수는 언제나처럼 저에게 여유를 선사하는 공간입니다. 퇴근 후 호수 산책, 제네바 시민들의 소소한 행복 제네바 호수 주변은 퇴근 후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입니다. 저처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연인들, 아이들과 함께 뛰어노는 가족들… 각자의 방식으로 호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저 또한 제네바에 살면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이 호수 주변입니다.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죠. 특히, 퇴근 시간 무렵의 제네바 호수는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최.. 2025.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