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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 캐나다 밴쿠버 한 달 살기 DAY 1] 밴쿠버 첫날 : 자연 속에서의 힐링 여행

by seulkilovestravel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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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한 달 살기
캐나다 여행 코스와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 할게요.
 

DAY 1

 

밴쿠버 첫날
자연 속에서의 힐링 여행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밴쿠버에 도착한 첫날입니다. 비행기는 어제 밤 10시 반에 밴쿠버 공항에 도착했어요. 피곤해서 바로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낯선 도시에서의 첫날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설레었어요.

 

밴쿠버에 오는 건 이번이 두 번째인데, 오랜만에 와서 새롭고 신기해요. 제일 먼저 Compass 카드를 먼저 샀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변을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교통카드가 제일 중요하죠. 그리고 길을 잘 모르니까, 항상 구글 맵과 함께!

이제 스카이 트레인역에 도착했어요. 기계에서 Compass 카드를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이제 카드를 샀으니, 근처를 돌아봐야겠죠. 밴쿠버는 날씨가 화창하고 기분이 좋네요. 지금은 6월 말이라 날씨가 덥지도 않고, 산책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첫 번째로 간 곳은 퀸 엘리자베스 파크입니다. 입장료도 없어서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어요. 

 

 

이곳은 완전히 수목원처럼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여기에서 다운타운 전경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너무 그림 같은 풍경이죠?

 

 

여기 저기 다양한 식물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정말 신기한 식물들이 많아서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오늘은 특히 날씨도 좋고, 산책하기에 완벽한 날인 것 같아요. 초록색 자연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에요.

 


사실 요즘 조금 우울한 기분이었는데, 이렇게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니 기분이 많이 나아지는 것 같아요.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싶었는데, 여기는 사람도 많지 않고 혼자서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딱 좋아요. 공원이 엄청 크고 다양한 공간이 있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쉬기도 좋습니다. 책도 가져와서 독서하는 것도 정말 좋겠네요.

그늘이 많아서 시원하게 느껴져요. 밴쿠버의 더위는 그늘로 들어가면 참 시원하네요. 이렇게 푸르른 나무들 사이를 걷다 보니, 저도 다시 리프레쉬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슈퍼마켓에 가서 저녁거리를 사기 전에 맥주 한 잔 하려고 들어간 리쿼 스토어인데 소주 종류가 엄청 많더라고요. 왠지 우리나라보다 술이 더 다양한 것 같네요. 여행 중에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술 한잔 하는 것도 큰 즐거움인 것 같아요. 오늘 하루는 빡빡한 일정이 아니라 힐링하는 하루였습니다. 밴쿠버는 공원이 많아서 혼자서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집으로 돌아와서 고기 구워서 맥주 한잔! 그리고 내일의 일정을 정리해봅니다. 이렇게 첫날부터 힐링하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라요. 다음 밴쿠버에서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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