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한 달 살기
오스트리아 여행 코스와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 할게요.
DAY 18
꽃가루와의 전쟁, 봄의 오스트리아 여행기
비엔나 라트하우스 공연과 부르크 극장 탐방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 위치한 시청, 라트하우스에 왔습니다. 음악 소리가 들리고, 분주한 모습을 보니 공연 리허설이 진행 중인 듯싶어요. 이곳에서는 자주 이런 공연들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스트리아에 와서 눈물과 따가움을 얻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꽃가루 알레르기가 나타났거든요. 한국에서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해서, 당황스러웠어요. 이곳의 꽃가루 농도를 찾아보니, '매우 높음'이라고 나오더라고요. 혹시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은 미리 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봄의 오스트리아 여행으로 몰랐던 저의 꽃가루 알레르기릉 발견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 여행을 최대한 즐길 거예요.
지금 바로 제 앞에서 리허설 중인 공연을 봤는데 오케스트라 음악과 EDM을 섞고 댄스 공연이 있어서 신나더라고요. 비엔나에서 이런 공연들만 잘 찾아다니셔도, 여행이 더욱 재미있어질 것 같아요. 지금은 리허설 중인 것 같은데, 오늘 저녁에 공연을 하는지, 아니면 며칠 뒤에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런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것 같아요.
시청 바로 앞에는 넓은 광장이 위치하고 있고, 그 앞에는 부르크 극장이 있습니다. 연극을 공연하는 곳이랍니다. 이 극장의 건축물도 정말 멋있습니다. 여기서 사진 한 장 남겨볼까요? 인증샷 타임이에요. 저는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제가 구도를 잡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삼각대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인생샷을 남길 수 있죠.
시청에서 5분 거리에는 국회의사당이 있습니다. 이 건축물도 정말로 멋있어요. 내부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시간이 늦어서 안되네요. 투어도 가능하다고 하니, 꼭 한 번 찾아보세요.
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얼굴이 너무 따가워지고 눈물이 계속 나서, 아쉽지만 오늘은 집에 들어가서 쉬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내일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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