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한 달 살기
오스트리아 여행 코스와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 할게요.
DAY 16
왕궁 정원에서의 여유로운 하루
강아지 놀이터, 모차르트 동상 그리고 팔멘하우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슬기입니다. 오늘도 저의 오스트리아 빈 여행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저는 퇴근 후 왕궁 정원을 산책하려고 나왔답니다. 아직 피부가 좋아지지 않아서 속상하지만 한 달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귀여운 장소를 발견했어요. 강아지 놀이터 같은 곳인데요, 정말 잘 꾸며져 있어요. 강아지들이 먹을 수 있는 물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귀여운 강아지들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져요.
외국에서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한국에서는 바쁘게 일하고 나면 바로 잠에 들기도 하고, 혹은 게으름을 피우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일이 끝나면 이렇게 산책하면서 관광을 즐길 수 있어서 이런 게 한 달 살기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왕궁 정원에 왔다면 꼭 찍어야 하는 인증샷! 바로 모차르트 동상 앞이죠. 모차르트 동상 주변에는 꽃으로 높은 음자리표가 꾸며져 있어서 정말 예뻐요.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모차르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어요.
날씨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우리나라의 한강 공원 같은 분위기랄까요?
여기 바로 앞에는 "팔멘하우스"라는 곳이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지난번에 제가 왔을 때 먹었던 주황색 술이 생각나네요.
오늘도 팔멘 하우스는 사람들로 붐비는 거 같아요.
팔멘 하우스는 원래 온실이었는데, 레스토랑으로 바꾼 곳이에요. 그래서 들어가면 온실 느낌의 레스토랑이라 햇살이 잘 들어와요. 분위기도 좋지만, 오늘은 돈을 좀 아끼려고 외식은 스킵하려고 해요.
그리고 이곳 오스트리아는 축제를 많이 열어요. 오늘도 무슨 축제를 하는 거 같아요. 7시 반에는 콘서트가 있는 거 같고요. 그래서 경찰들이나 구급대원들도 많이 와 있네요.
하지만 저는 내일 일찍부터 일이 있어서 오늘은 일찍 숙소로 돌아가려고 해요.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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