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3. 04. - 2023. 04. 02. 캐나다 한 달 살기
캐나다 여행 코스와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할게요.
[2023년 3월 19일 일요일 DAY 16]
DAY 16
캐나다에서 맛있는 치킨이 생각난다면?
(feat. 몰슨 캐네디언 라거)
바로 졸리비! 필리핀의 패스트푸드 브랜드인데 필리핀에서는 맥도날드만큼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외국에서 치킨 먹고 싶으면 항상 KFC로 갔었는데 필리핀 친구가 졸리비가 토론토에 처음 생겼을 때 줄 서서 기다렸다는 말을 듣고 저도 갔었는데 KFC보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더 비싸요.. 😂
치킨엔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맥주를 사러 LCBO에 왔습니다!
종류가 정말 많죠? 캐나다는 LCBO라는 술만 파는 곳이 따로 있어요.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술을 팔지 않아서 마시고 싶을 때마다 LCBO에 와서 사가야 합니다. 그게 조금 귀찮아요.. 😂
그래도 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술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세일하는 술이 뭐가 있는지 돌아보면서 그때 그때 먹고 싶은 술을 사가기도 합니다.
맥주는 이렇게 따로 시원한 곳에 보관합니다. 여름에 들어가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캐나다 맥주는 그렇게 싸지는 않아요. 저렴하게 먹고 싶다면 차라리 와인을 추천드립니다.
재미있는 드라마와 맛있는 졸리비, 그리고 시원한 맥주까지 오늘의 힐링 완성!
오늘 새벽 6시 반에 몬트리올에서 토론토 도착해서 멀리 구경하러 나가지는 못했는데 치킨 먹고 힘내서 내일은 더 멋진 토론토를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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