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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 캐다나 토론토 한 달 살기 DAY 7] 눈 속의 나이아가라폭포 여행 - 현지 맛집과 추천 팁

by seulkilovestravel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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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3. 04. - 2023. 04. 02. 캐나다 한 달 살기
캐나다 여행 코스와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할게요.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DAY 7]

 

DAY 7

눈 속의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 현지 맛집과 추천 팁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행을 꿈꾸시는 여러분! 오늘은 특별한 눈 속의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에 대한 모든 디테일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여행은 저에게 놀라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토론토에서 메가버스(Megabus)를 이용해 나이아가라폭포로 가는 방법

1. **Megabus 웹사이트 또는 앱 이용** 먼저 Megabus의 공식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세요. 여기서 여행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토론토(Toronto)에서 나이아가라폭포(Niagara Falls)로 가는 버스 티켓을 예약합니다.

Megabus의 공식 웹사이트는 https://www.megabus.com 입니다. 이 웹사이트에서 버스 티켓 예매, 노선 정보, 운행 일정, 요금 등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습니다.

Megabus는 모바일 앱이 있어서, 앱을 통해 휴대폰에서 티켓 예매 및 여행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Megabus 앱은 주로 iOS와 Android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Megabus"를 검색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Megabus의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여행 일정을 조회하고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최신 정보와 특별 할인 혜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을 통해 전자 티켓을 휴대폰에 저장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2. **탑승장소 선택** Megabus는 토론토의 다양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운영합니다. 편리한 출발 장소를 선택하세요. 대표적으로 토론토 다운타운 (Toronto Downtown)의 토론토 유니언 역에서(Toronto Union Station)에서 출발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3. **티켓 예매** Megabus의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선택한 날짜와 시간에 해당하는 버스 티켓을 예매합니다. 예매를 하면 전자 티켓으로 휴대폰에 저장되므로, 티켓 수령 과정이 간단합니다.

4. **출발** 예매한 날짜와 시간에 유니언 역 또는 선택한 출발 장소로 가서 Megabus에 탑승합니다.

5. **도착** Megabus는 대표적으로 테이블 락 트렌짓 스테이션 (Table Rock Transit Station)에 도착합니다.

Megabus는 토론토와 나이아가라폭포 간에 편리하고 저렴한 교통수단이므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고려해 보세요. 다만, 여행 날짜와 시간에 따라 예매 가능한 좌석이 한정될 수 있으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론토에서 출발한 저는 Megabus를 택했습니다. Megabus는 그렇게 좌석 사이가 넓지는 않았지만 하지만 이동 거리가 2시간 10분 정도로 장거리 여행이 아니어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도로 위의 풍경을 감상하며 나이아가라로 향했습니다. Megabus는 나이아가라까지 가는 버스 시간대가 많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기 때문에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티켓을 미리 예약하세요.


We Go Bus로 이용 방법

"We Go Bus"는 캐나다의 나이아가라폭포 지역에서 운영되는 버스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We Go Bus는 주로 나이아가라폭포와 그 주변 지역의 여행자들을 위한 대중교통입니다.

We Go Bus는 Megabus에서 내린 뒤 터미널에서 살 수 있고 24시간이나 48시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24시간은 $10, 48시간은 $16입니다. 대중교통을 통해서 여기저기 다니고 싶으신 분들께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됩니다.


Megabus를 타면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 내려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We Go Bus를 타고 나이아가라로 가야 합니다. 본인의 동선을 잘 생각하셔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런치 - Table Rock Market

Table Rock Market은 캐나다의 나이아가라폭포 근처에 있는 관광객을 위한 쇼핑몰입니다.

**선물 가게** 마켓 내에는 지역 특산품, 기념품, 공예품 등 다양한 선물 가게가 있어 나이아가라폭포로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카페** Table Rock Market 안에는 다양한 푸드코트, 레스토랑 그리고 카페가 있어서 캐주얼한 식사나 커피 브레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망대** 이곳은 나이아가라폭포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위치 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아가라폭포의 매력을 최대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도착 후,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잠시 그치길 기다리면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관광지라 그런지 가격이 비싼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눈 내린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은 정말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나이아가라는 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와도 계속되는 똑같은 상황에 많이 당황했어요. 3월에도 계속되는 폭설에 제가 캐나다에 있는 게 아주 실감 나네요.


1박 2일로 왔는데 내일은 맑은 하늘에 웅장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 수 있을까요?


우선 눈사람이 되기 전에 눈을 피해야 할 것 같아서 먼저 예약해 둔 숙소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3월 토론토 여행하시는 분들은 봄이 다가오는 한국과 다르게 '아직 겨울일 수 있음' 주의하세요.


Rainbow Motor Inn - 숙소

저는 최저가 숙소이면서 나이아가라와 가까워서 Rainbow Motor Inn을 선택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걸어서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눈이 와 나이아가라 폭포를 못 봐서 아쉽지만 그래도 눈이 오면 로맨틱한 것 같아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겨울 중 올해 겨울이 스위스와 캐나다에서 눈을 제일 많이 맞아 본 것 같아요.


날씨가 좋았으면 스카이론 타워 가려고 했었는데 괜한 생각이었네요. 😂


드디어 도착! 뭔가 외국의 시골에 있는 모텔 같은 느낌이네요.


근데 숙소 주인 분이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어서 체크인할 때 예약이 들어왔는지 확인도 안 되어 있었지만 예약했다고 말하니 바로 열쇠를 주셨어요.


객실은 넓었지만 역시나 오래된 느낌과 담배 냄새가 약간 났습니다.


히터는 틀어주셨고 작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어메니티는 비누와 샴푸만 있었는데 뭔가 사용하기는 싫은 비주얼이어서 일회용품을 편의점에서 샀습니다. 가운도 없어요.

저는 이 숙소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정말 나이아가라 폭포와 가깝다는 점과 도미토리 아니고 객실 1개인데 캐나다 치고는 숙박비가 저렴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별로예요. 😂


숙소에서 좀 쉬다가 일회용품을 사야 해서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그래도 근처에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도 많이 있었어요.


밤에는 불이 켜지니까 좀 더 예쁜 동네로 바뀌었습니다.


클리프턴 힐 근처여서 저녁이 되면 이렇게 불을 켜주더라고요.


하지만 제 맘과 다르게 눈은 계속해서 와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고생을 많이 했어요. 😭 발도 다 젖었고요.


나이아가라 지역의 한국 치킨집에서 디너타임!

그러다가 저녁에는 예전 홈스테이 했을 때 같이 살았던 가족이 연락 와서 저녁을 사주셨습니다. 식당 이름은 Fried Chicken ROK's입니다. 실제로 한국 치킨이 먹고 싶으면 이 식당에서 먹는다고 하네요. 나이아가라에도 한인 치킨집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한국 치킨맛이 난다는 것에 또 놀랐어요.  따끈하고 바삭한 치킨과 함께 옛날얘기를 추억했던 오늘 저녁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지 못했어도 저에게 즐거움을 채워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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