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4일 - 2023년 2월 12일 스위스 한 달 살기.
스위스 여행코스와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할게요.
[2023년 1월 30일 월요일 DAY 17]
DAY 17
취리히 동네 산책
오늘은 일이 너무 늦게 끝났어요. 그래서 새로운 곳을 찾아서 돌아다닌 건 아니고 집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지나고 보면 또 그리워질 풍경이니까요.
우선 거의 매일 들리는 Coop입니다! 외식은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 슈퍼마켓에서 먹을 걸 사고 있습니다.
집 근처 지하철 역 앞 광장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사람들이 이곳에서 많이 앉아서 햇빛을 즐기더라고요.
저는 이번이 처음 유럽인데요. 제가 살았었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랑 건물이 유럽 스러워서 느낌이 새로웠던 것 같습니다.
집 앞 광장의 흔한 뷰인데 어떤 건물인지를 모르겠네요.
항상 타고 다니던 4번 트램.
Coop도 있지만 Coop city라는 게 있는데요. 약간 백화점은 아니고 백화점처럼 온갖 품목을 한 건물 안에 모아두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옷, 화장품, 생활용품, 기념품 등 여러 품목이 있어서 여기에서 쇼핑을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아래층에는 식품관입니다.
이렇게 지하부터 3층까지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보셔야 할 것은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실이 유료인 스위스에서는 무료 화장실 꿀팁입니다!
저는 한국인이어서 그런지 화장실에 돈 내는 게 너무 아깝더라고요.
건물들이 너무 멋있는데 트램 선 때문에 조금 아쉽네요.
사실 오늘은 가격이 맘에 드는 레스토랑을 발견해서 외식하려고 했는데 외식에서 돈을 아끼려고 외식은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집에 왔더니 라자냐 만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파스타 면까지 집에서 만든다고 하면서 시간이 엄청 걸려서 내일 일 때문에 못 먹고 잠들었어요 ㅠㅠ 아쉽지만 파스타 면을 집에서 만드는 기계를 본 새로운 경험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봅니다.
내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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