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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zerland

[🇨🇭 스위스 취리히 한 달 살기 DAY 14] 리마트 강 & 취리히 호수 크루즈 / 추천 크루즈 여행 단거리 레이크 크루즈

by seulkilovestravel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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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4일 - 2023년 2월 12일 스위스 한 달 살기.
스위스 여행코스와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할게요.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DAY 14]
 

DAY 14

리마트 강 - 취리히 호수 크루즈
추천 크루즈 여행 - 단거리 레이크 크루즈



오늘은 취리히 리마트 강에서 크루즈를 타보려고 왔습니다! 제가 오후 늦은 시간에 와서 운행하는 크루즈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마지막 시간 크루즈가 있었어요!


스위스 트래블 패스 있으면 무료여서 오늘은 크루즈로 취리히를 즐겨보려고 합니다. 트래블 패스 살 때는 비싸서 마음이 아팠는데 사고 보니 여기저기 유용하게 쓰입니다!


제가 오늘 탄 크루즈는 Short Lake Cruise 단거리 레이크 크루즈 입니다. 뷔르클리 광장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뷔르클리 광장에서 크루즈에 탑승했습니다.


크루즈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강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게 테이블도 있습니다. 커피 한 잔만 해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로맨틱하게 여기에서 저녁을 먹는 플랜을 넣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멋진 풍경 보면서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음식이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사진이 흔들리긴 했는데 2층으로 올라가면 뭐가 있을지 두근두근 하네요! 위로 올라가서 보면 더 멋진 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층도 마찬가지로 테이블도 있고 의자도 있어서 창 밖을 바라보면서 갈 수 있습니다. 유리도 통창이어서 뷰를 보는데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밖으로도 나갈 수 있어요! 물론 날씨가 추워서 사람들은 거의 밖으로 나오지 않더라고요. 저만 아주 잘 즐겨 보겠습니다!


펄럭이는 스위스 국기랑 사진 찍으려고 춥지만 자리를 잡아봤습니다. 지금은 국기가 말려있지만 출발하면 펄럭펄럭 너무 예쁠 것 같습니다!


인증샷 하나 찍어주고요! 삼각대 세워서 찍고 싶은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계속 넘어져서 예쁘게는 못 찍힌 것 같지 않아서 아쉽네요. 혼자 여행을 할 때는 사진을 찍어줄 누군가가 없다는 게 아쉬운 것 같아요.


그래도 사람들 아무도 없어서 혼자 놀고 싶은 만큼 실컷 놀았습니다! 사진도 찍고 싶을 만큼 찍고 스위스의 아주 차디 찬 바람도 맞을 만큼 맞고! 추워도 아주 즐겁습니다!


앞에는 취리히 호수의 뷰를 바라보고 뒤에는 산이 있으니 딱 살기 좋은 곳 아닌가요! 그래서 취리히가 살기 좋은 도시인가 봐요!


크루즈가 출발하니까 바로 스위스 국기가 예쁘게 펄럭이고 있네요. 스위스 국기는 너무 예쁘게 생긴 것 같아요. 같이 사진 찍으면 귀엽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취리히에서도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밖에 있다가 저도 추워서 들어왔어요. 안에서는 식사를 할 수도 있게 메뉴판도 있습니다.
 

 
동네가 너무 예쁜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어느 동네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서 다 내리고 기다리면 다시 취리히로 돌아오는 배가 올 거라고 했습니다.
 

 
KUSNACHT라고 하는 동네인 것 같습니다. 
 

 
제가 타고 온 배를 보내고 조금 기다렸습니다. 동네를 구경할 정도의 시간까지는 없는 것 같아서 호수만 바라보면서 있었습니다. 물멍만 해도 힐링~
 

 
그러고 몇 분 후 이런 휘황찬란한 크루즈가 왔습니다!
 

 
크루즈가 다 똑같은 크루즈가 아닌 것 같네요! 이 크루즈는 진짜 크루즈 같이 멋집니다!
 

 
사람들이 줄 서서 함께 줄을 서서 들어갑니다.
 

 
취리히로 다시 돌아갑니다앙!
 

 
내부도 아까 크루즈보다 훨씬 더 좋아 보입니다. 진짜 레스토랑 같은 느낌!
 

 
2층도 있는데 2층은 1등석이라고 해서 올라가 보지도 못했어요. 스위스 트래블 패스가 2등석이라 모든 교통은 2등석만 탈 수 있어요.
 

 
근데 진짜 여기에서 시간 맞춰서 식사 예약하면 로맨틱한 밤이 될 것 같아요.
 

 
요렇게 취리히 호수를 보며 식사할 수 있으니까요!
 

 
식사는 하지 않았지만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식사하는 척 사진을 남겨 보았습니다.
 

 
너무 로맨틱한 밤입니다!
 

 
아쉽지만 오늘의 뱃놀이는 여기서 끝! 사실 엄청 기대하고 온건 아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입니다. 취리히에서 뭐 하지? 하고 고민이 된다면 이렇게 크루즈로 근교 여행을 계획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치킨 반 마리와 맥주로 하루를 마무리해봅니다! 내일은 주말인데 또 어디로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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