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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mark

[🇩🇰 덴마크 코펜하겐 한 달 살기 DAY 25] 코펜하겐의 황홀한 황혼: 로맨틱 저녁 여행 루트!

by seulkilovestravel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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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코펜하겐의 아름다운 저녁 시간을 보내기 위해 외출한 이야기로 블로그 글을 시작해 보려고 해요. 오늘은 퇴근 후에 5시 반쯤에 뉘하운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어요. 뉘하운은 색색깔의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해요. 이곳을 걸으면 마치 유럽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먼저 운하를 따라 산책을 시작했어요. 뉘하운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면 저도 같이 기분이 좋아져요. 예쁜 건물들 앞에서 사진도 찍고, 사람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커플들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사랑의 도시라는 코펜하겐의 매력이 더욱 느껴졌습니다. 외식은 하지 않더라도, 이 분위기 속에서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또한 뉘하운에서는 보트 트립도 즐길 수 있는데, 가격이 50 크로네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꽉 차서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평일 저녁의 여유로운 시간도 매력적이었습니다. 뉘하운은 매번 와도 질리지 않는 곳이죠. 사진을 예쁘게 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코펜하겐의 상징, 인어공주를 보러 가는 것이었어요. 뉘하운에서 약 30분 정도 걸어가면 게피온 분수를 지나 인어공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 보는 게피온 분수는 정말 아름다웠고, 그 주변에는 다양한 조각상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길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니, 뱀 모양의 조각도 발견했어요. 이런 작은 디테일들이 코펜하겐의 매력을 더욱 높여주는 것 같아요.

 

인어공주에 동상 앞에 도착하면, 많은 관광객들에게 둘러싸여 사진을 찍히고 있는 인어공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인어공주 옆으로 이어진 산책길도 정말 좋았습니다. 바닷가를 따라 걷다 보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하늘이 오렌지색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은 너무나도 낭만적이었어요. 바닷가에서 일몰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해 봅니다.

 

인어공주를 보고 산책을 즐긴 뒤, 집으로 돌아왔어요. 오늘 저녁 코펜하겐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는데, 여러분에게도 그 느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코펜하겐은 항상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아름다운 저녁을 보내고, 내일 또 어디를 방문해 볼까요?

그럼 오늘 코펜하겐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내일도 또 새로운 장소에서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끼고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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