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캘거리 한 달 살기
캐나다 여행 코스와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 할게요.
DAY 11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순간을 찾아
나만의 외식 체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다운타운에 방문해서 오랜만에 외식을 했던 하루를 여러분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서,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저번에 길을 걷다가 눈에 띈 건 유명하다는 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오늘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들어가 보자!" 마음먹었죠. 메뉴를 보니 정말 다양한 요리가 있었는데요, 특히 직원분이 추천해 주신 스테이크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나갔지만, '가끔은 이런 날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메뉴에는 스테이크 외에도 램, 그리고 다양한 스타터 등이 있었지만, 저는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미디엄으로 주문한 스테이크는 제가 딱 원하는 굽기로 요리되어 나왔고, 옆에는 바삭한 감자튀김이 곁들여져 나왔습니다. 첫 입을 먹는 순간, 그 부드러움과 맛에 감탄했습니다. 정말 입안 가득히 풍미가 느껴졌어요.
이런 고급스러운 식사를 하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가끔은 비싼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자신을 위해, 또는 특별한 순간을 위해 이런 선택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물론, 매일같이 이런 식사를 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특별한 날, 혹은 자신을 위한 날에는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저는 또다시 한번 이 레스토랑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오늘 밴쿠버에서의 숙박 예약이 취소되어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이렇게, 때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와도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고 지금 당장 조금 내려놓고 하나하나 풀어가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죠.
총비용은 팁 포함 $80이었습니다. 비용이 조금 나가긴 했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식사를 통해 얻은 기쁨과 만족감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가끔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위한 선물 같은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맛있는 음식도 곁들여 보세요. 분명, 여러분도 오늘의 저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의 하루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여러분, 다음 여행에서 또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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