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캘거리 한 달 살기
캐나다 여행 코스와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 할게요.
DAY 12
도심 속 자연의 보물
프린스 아일랜드 파크에서의 하루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오늘 아주 평화로운 곳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도심 속 자연의 보물, 프린스 아일랜드 파크예요. 오늘의 하루를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어서 커피를 한 잔 사들고 공원으로 향했어요. 커피 향기를 맡으며 걷는 길이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몰라요.
도착하자마자 제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우 강이었어요.
마치 여의도 공원처럼 강을 끼고 조성된 이 공원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 공원이에요.
햇볕이 따뜻하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가운데, 오리 가족들이 뒤뚱뒤뚱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너무나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걷다 보니 오리 똥이 정말 많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정말 놀랐습니다. 잔디밭에 앉고 싶었지만, 오리 똥이 너무 많아서 저는 잔디밭에 앉지는 않았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이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갑자기 이 공원을 걸으니까 김밥이 무척 먹고 싶어 졌어요. 김밥 싸서 소풍을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근처에 분위기 좋은 카페도 있더라고요. 오늘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오면 꼭 방문해보고 싶어요.
하지만, 꽃가루가 엄청나게 날리는 걸 보고 살짝 당황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꽃가루를 피해 캐나다로 왔는데, 여기서도 꽃가루의 습격을 받았네요.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알레르기약을 꼭 준비하세요!
공원을 한 바퀴 돌면서 강 주변에 위치한 고급 빌라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마치 한강뷰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정말 눈이 호강하는 경치였습니다.
또한, 프린스 아일랜드 파크에서 가장 좋은 스팟 중 하나인 이곳에서 사람들이 쉬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죠. 이 공원의 단점도 몇 가지 발견했습니다. 우선, 오리와 거위의 배설물이 정말 많았어요. 또한, 벤치가 부족해서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 부분을 제외하고 시간이 넉넉하다면,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의 하루를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프린스 아일랜드 파크는 정말 가볼 만한 곳이에요. 만약 여러분이 캘거리에 오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여러분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거예요.
저는 프린스 아일랜드 파크에서의 하루가 정말 평화로웠습니다. 특히, 강가를 따라 걷는 동안 느꼈던 평온함과 공원 곳곳에서 발견한 작은 기쁨들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아요. 물론, 약간의 불편함도 있었지만, 그런 것들을 넘어서서 이곳이 주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조금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해서 오리 똥이나 꽃가루 등의 불편함 없이, 오직 프린스 아일랜드 파크의 아름다움만을 만끽하고 싶어요. 아마도, 피크닉 매트를 가져오거나, 알레르기약을 더 철저히 준비하는 등의 방법이 있을 것 같네요.
또한, 다음 방문 때는 꼭 그 카페에 들러보고 싶어요. 분위기가 정말 좋아 보였으니까요. 아마도, 그 카페에서의 한때도 프린스 아일랜드 파크에서의 좋은 추억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린스 아일랜드 파크 방문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조언을 드리자면, 가능하다면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붐빌 수 있습니다. 조용히 자연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평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제 프린스 아일랜드 파크에서의 하루를 마칩니다. 이곳에서의 저의 경험을 여러분께서도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럼 다음 여행에서 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