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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ia

[🇦🇹 오스트리아 빈 한 달 살기 DAY 22] 자연사 박물관 탐험기: 공룡부터 보석까지, 세상 모든 이야기를 만나다

by seulkilovestravel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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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한 달 살기
오스트리아 여행 코스와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 할게요.


DAY 22

자연사 박물관 탐험기
공룡부터 보석까지, 세상 모든 이야기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자연사 박물관에 왔습니다. 바로 여기가 바로 어제 방문했던 미술사 박물관 앞인데요, 바로 앞에 자연사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고, 비도 오고 해서 좀 게을러져서 나오기 귀찮았지만, 할 일을 조금 하고 오후에 나왔습니다. 오늘은 이 자연사 박물관만 방문할 예정이고요, 이곳에 들어가는 길에는 귀여운 코끼리 동상이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가격은 16유로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제공되지 않지만, 지도가 있어서 지도를 보며 구경하려고 합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돌이 모아져 있어요.


금으로 생긴 돌이나, 보석처럼 반짝이는 돌, 무늬가 있는 돌 등 다양한 돌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기에는 화석도 많이 있어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화석이 많아서 아이들에게는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철기시대, 석기시대에 쓰던 물건들도 보이네요.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이 기억나서 좀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박물관의 계단은 예술적으로 꾸며져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돔 형태의 천장도 눈에 띄네요.


이곳은 카페로도 이용되고 있어요.


이 박물관에는 동물 모형도 많아요.


원숭이나 호랑이, 물개 같은 동물들의 모형이 굉장히 퀄리티가 높아서 실제 동물 같기도 하네요.


이 박물관을 방문하실 때는 시간을 넉넉히 잡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2시간 반 동안 둘러봤는데도, 아직 다 보지 못했거든요. 그리고 화장실은 미리 이용하셔야 합니다. 저는 마감 5분 전에 화장실을 가려고 했는데, 이미 문을 닫아서 이용하지 못했어요.

이 박물관은 호프부르그 왕궁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서, 왕궁을 둘러보고 나서 박물관을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박물관 근처에는 슈테판 대성당도 있어서, 이 세 곳을 연계해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했는데,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적합하고, 자연과 과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없어서 아쉬웠고, 애들이 많아서 좀 정신이 없었던 점, 그리고 너무 넓어서 다 돌아보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방문이었고, 다음에는 다른 장소에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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