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3. 04. - 2023. 04. 02. 캐나다 한 달 살기
캐나다 여행 코스와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할게요.
[2023년 3월 4일 토요일 DAY 1]
DAY 1
한 달 캐나다 생활 시작!
폭설의 토론토 도착기
제가 두 번째 한 달 살기로 선택한 곳은 바로~ 캐나다의 토론토입니다! 토론토는 제가 첫 어학연수를 했던 곳이기도 하고 저의 첫 해외 여행지 이면서 혼자 처음 비행기를 탔던 저에게는 의미가 있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했을 때도 토론토 지역에서 했기 때문에 제가 해외에서 제일 오래 머물렀던 곳이 캐나다의 토론토입니다.
토론토로 정한 이유는 또 있는데요! 사실 워킹홀리데이를 할 때 홈스테이를 했던 가족들과 아직 연락이 돼서 공짜로 한 달간 있어도 좋다고 해서 숙박이 해결된 부분이 가장 큰 이유였어요 😆
그리고 코로나가 터졌을 당시에 제가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때 너무 급히 귀국해서 돈을 출금을 못했고 계좌도 닫지 못하고 와서 계좌 유지비로 돈이 빠져나가는 상황이어서 이래 저래 처리할 일들이 있어서 캐나다로 결정했습니다.
스위스 갈 때 경유하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대한 항공! 직항!으로 정했습니다. 비행기에서 한식을 줘서 우선 그 부분이 너무 좋고요.
대한 항공은 기내식에 한식이 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식까지 야무지게 다 챙겨 먹었어요! 승무원님께 주문하면 컵라면도 주니까 컵라면도 꼭 드세요.
근데 중요한 건! 이날 캐나다에 폭설이 내렸어요. 갑자기 토론토에서 시카고 공항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데요 😂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일까요?
그래서 시카고 공항으로 갔다가 연료 채우고 좀 기다린 후에 다시 토론토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예정된 시간보다 훨씬 늦게 도착했어요.
폭설이 와서 캐리어를 3개나 끌고 대중교통을 타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정말! 너무! 진짜! 힘들었습니다. 😂 사진에 하얗게 눈이 온 게 보이시나요?
그래도 오늘 중으로 도착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밥도 못 먹고 바로 잠들었어요. 😂 내일부터는 또 부지런히 캐나다의 모습들을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