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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ia

[🇦🇹 오스트리아 빈 한 달 살기 DAY 7] 오스트리아 빈의 하루, 궁금하신가요?

by seulkilovestravel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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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한 달 살기
오스트리아 여행 코스와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할게요.


DAY 7

오스트리아 빈의 하루
궁금하신가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슬기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도시, 빈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함께하려고 합니다. 이 도시는 역사적인 건물들, 맛있는 음식, 활기찬 문화생활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하루 동안 빈의 명소들을 둘러보고, 현지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이 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체험할 예정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빈에서의 멋진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이곳은 빈의 상징이자, 중심부에 위치한 '성 슈테판 대성당'입니다. 카메라를 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이 고딕 스타일의 아름다운 대성당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12세기에 지어진 이 대성당은 빈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섬세하게 장식된 첨탑과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는 이곳의 더욱 독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것들이 모여 빈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다음으로, 저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왕궁'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빈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이죠. 카메라를 통해 이 웅장한 왕궁의 모습이 다 담기지 않아서 아쉽네요.

왕궁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중세, 신세계 시대까지, 비엔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합스부르크 왕가가 600년 동안 거주했던 곳이기도 해서, 왕궁 안을 걸어 다니면 그들의 생활 흔적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왕궁은 여러 중요한 사건의 발생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시점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마지막 황제 칼 1세가 퇴위한 공지를 발표한 곳이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며 왕궁을 돌아보면, 빈의 역사가 더욱 생생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빈 방문을 했으면 오스트리아 음식을 먹어봐야겠죠? 저는 '카페 첸트랄'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합니다. 이곳은 1876년에 문을 연 이래로 빈의 대표적인 카페로 알려져 있어요.


굉장히 고급 레스토랑 같지 않나요? 제가 점심으로 주문한 메뉴를 소개하겠습니다. '카페 첸트랄'의 가장 유명한 메뉴 중 하나는 바로 '비너 슈니첼'입니다. 바삭한 빵가루 튀김옷에 싸인 돼지고기가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립니다.


오스트리아 슈니첼의 특별한 점은 잼이 같이 나와요. 사이드로는 감자가 있고 슈니첼에 레몬을 뿌려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음료로는 '화이트 와인'을 주문했어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기며, 이곳의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저는 '시민 정원'에 왔습니다. 이곳은 빈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로, 도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푸르른 나무들,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그림처럼 아름다워요.

공원의 공기는 상쾌하고,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산책을 끝내고, 빈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인 '성 베드로 성당'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그 자체로도 매우 아름답지만, 특별히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매일 3시에 열리는 무료 오르간 연주인데요, 이 성당의 웅장한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오르간의 깊은 음색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오르간의 거대한 음향이 성당 안을 가득 채우면서, 그 속에서 성스러움이 느껴졌어요.

이 무료 오르간 연주는 빈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 중 하나이니, 절대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다음 목적지는 '카페 자허'입니다. 이곳은 그 유명한 비엔나 커피 문화를 대표하는 곳 중 하나죠. 19세기에 개업한 이 카페는 그 당시 빈의 지적인 사람들이 자주 찾던 장소로, 카페 자체도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커피타임을 공유하려 합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바로 '자허토르테'와 '비너 멜랑쥐'입니다. '자허토르테'는 이 카페의 대표적인 디저트로, 초콜릿과 살구잼이 들어간 케이크입니다. 부드러운 초콜릿과 달콤한 살구잼 맛이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선물용으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너 멜랑쥐'는 비엔나의 대표적인 커피로, 우유를 넣은 커피에 우유 거품을 얹은 커피입니다.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인데요, 이 커피와 자허토르테를 함께 즐기면 빈의 카페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슈 시장'에 왔습니다. 이곳은 빈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야외 시장으로, 다양한 식료품과 물품들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나슈 시장'은 다양한 상점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도 모여있어 일반적인 시장보다는 더 활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음식점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한국 음식이 그립다면 '나슈 시장'에 방문해 보세요.


저녁식사는 '나슈 시장'에서 유명한 레스토랑 '우마피쉬'에서 하려고 했는데요. 이곳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가 없다고 해서 저는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빈의 밤이 깊어가는 시간, 저는 '카페 슈페를'에서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로 알려진 카페입니다.


'우마피쉬' 다음으로 제가 저녁 식사 장소로 선택한 곳입니다. 메뉴는 바로 '비너 슈니첼'과 '레드 와인'입니다. '비너 슈니첼'은 점심에도 먹었는데 맛있어서 저녁에도 또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는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엔나에서의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간, 저는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오늘 저의 비엔나에서의 여행은 어땠나요? 성 베드로 성당의 웅장한 오르간 연주, 카페 자허에서의 특별한 커피타임, 나슈 시장에서의 즐거운 시장 구경, 그리고 카페 슈페를 에서의 맛있는 저녁식사. 이 모든 시간들이 저의 하루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어요.

내일 여행에서도 오스트리아 빈의 특별한 순간을 보여드릴게요.

내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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