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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zerland

[🇨🇭 스위스 취리히 한 달 살기 DAY 5] 취리히 구시가지 / 취리히의 대학들 / 취리히의 명물, 폴리반 / 스위스 국립박물관

by seulkilovestravel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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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4일 - 2023년 2월 12일 스위스 취리히 한 달 살기.
스위스 여행코스와 팁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할게요.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DAY 5]
 

DAY 5
취리히 구시가지 (아우구스티너가세, 니더도르프가세) - 취리히의 대학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취리히 대학교, 취리히의 명물, 폴리반) - 스위스 국립박물관

 
퇴근 후에는 조금 더 취리히를 느껴보고 싶어서 취리히 구시가지로 구경을 왔습니다. 뭔가 더 옛날의 취리히를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취리히 시내보다는 벽 색이 조금 더 파스텔 톤으로 밝고 귀여운 느낌이 들어요.
 

 
아우구스티너가세는 이 좁은 골목길인데 1층에는 카페나 상점들이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 구경하고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이 거리 골목길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 내가 취리히에 있구나 하고 더 확 와닿을 것 같아요. 여름엔 이 골목길에서 꼭 커피 마시러 올거에요! 취리히의 여유를 느껴보고 싶네요.
 

 
정말 구시가지의 느낌이 많이 들죠? 오래된 건물들이지만 오래된 느낌 보다는 취리히가 아니라 유럽 소도시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취리히 안에서도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니더도르프가세에는 레스토랑이나 바들이 있어서 저녁에 들러서 저녁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녁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거리입니다. 저녁에 왔으면 들러서 맥주 한 잔 하고 가면 좋을 텐데 아쉽네요.
 

 
이제는 취리히의 명물, 폴리반을 타고 취리히의 대학을 구경 가려고 합니다. 처음 센트럴에 왔을 때 저 빨간색 기차는 뭐지? 했는데 학생들이 학교 갈 때 많이 타고 간다고 합니다. 저도 한 번 경험 삼아 타 봤습니다.
 

 
저는 싱글 티켓을 1.20프랑에 구매했습니다. 다른 옵션들도 많기 때문에 알맞은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제 보니 스위스 패스 칸이 있네요? 공짜였을까요? ㅠㅠ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바로 폴리반 입니다. 계단 모양으로 된 빨간색 기차가 눈에 확 띄네요. 사람들이 내리면 그다음 문이 열립니다. 차례차례 탈 수 있게 되어있어요.
 

 
폴리반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폴리반으로 올라가는 거리는 2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우와~ 하니까 끝나버리더라구요.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입니다. 나 유럽!이라고 쓰여있는 건물 같이 멋있는 건물이에요. 이런 대학에서 공부하면 저도 정말 열심히 했을 것 같은 멋짐 뿜뿜한 대학교인 것 같습니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의 맞은편에는 약간 광장 같이 공간이 있는데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길래 저도 사진으로 하나 남겨 보았습니다. 대학교를 왜가? 하실 수 있지만 뷰 포인트입니다.
 

 
날씨가 약간 흐려서 아쉽긴 했는데 취리히의 프라우 뮌스터도 보입니다. 멋진 대학교뿐 아니라 뷰 감상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늘아 제발 이제 그만 맑아주겠니?
 

 
날씨가 좋으면 저 뒤의 산까지 잘 보여서 멋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날이 좀 풀리면 다시 방문해야 할 것 같아요. 시간이 되신다면 여기는 꼭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취리히 대학교입니다. 사실 안쪽 내부까지 들어갔다 왔지만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ㅜㅜ 안으로 들어갈 때 문이 자동으로 열려요! 학생들 대학 다니는 모습도 보고 공부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위스 국립박물관도 방문했습니다. 길을 물어 물어서 힘들게 온 박물관. 스위스패스를 보여줘야 박물관이 공짜인데 제가 지금 핸드폰 베터리가 나갔다고 하니까 직원분이 충전도 해주고 그냥 들어가서 구경하라고 제 스위스 패스 보지 않고 들여보내 줬어요. 약간 감동이었습니다. ㅜㅜ 그리고 다른 직원분은 제가 짐을 손에 들고 있었더니 넣을 수 있는 봉투까지 주셨어요. 직원분들 다들 친절하십니다.
 

 
스위스 국립박물관 안에서는 핸드폰 충전 중이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쉽네요. 제가 사진은 못 찍었지만 스위스 국립박물관에서는 정말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 종교, 정치, 경제 같은 주제로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예쁜 취리히의 퇴근길 모습입니다. 서울에서는 한숨만 나오는 퇴근길이었지만 취리히에 오니 아름다운 퇴근길로 보이네요. 오늘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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