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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zerland

[🇨🇭 스위스 제네바 한 달 살기 DAY 1] 터키항공 타고 제네바 간 후기! 제네바 공항에서 무료 와이파이 이용과 SIM 카드 개통 팁!

by seulkilovestravel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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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로운 여행을 시작합니다! 터키 항공을 타고 서울에서 이스탄불, 그리고 이스탄불에서 제네바로 경유해서 갑니다!
 

 
터키 항공 어메니티를 나눠 주었습니다. 칫솔, 치약, 안대, 립밤, 슬리퍼, 귀마개, 양말이 들어있어요.
 

 
긴 운행 노선이어서 기내식은 2번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가는 비행기라서 비빔밥도 나오네요.
 

 
이스탄불에 도착했을 때 새벽 4-5시쯤이어서 공항에 자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도 한쪽에 자리 잡고 조금 졸았습니다.
 

 
아침 해가 뜨고 7시쯤 됐을 때 탑승을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제네바로 갑니다!

 

 
기내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면서 하늘 뷰를 감상해 봅니다.
 

 
비행기를 탈 때가 아니면 이런 어메이징 한 뷰는 볼 수가 없어서 저는 창가뷰를 놓칠 수가 없네요.
 

 
제네바 공항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초췌한 모습으로 공항에 내렸어요. 공항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받기 위해, Visitors Center로 왔습니다. 센터에서 여러 가지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와이파이 안내도 해줘서 저는 여기에서 와이파이 코드를 받았습니다.
 

 
아니면 이런 와이파이 기계를 찾아서,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여행은 매번 초행길이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게 구글 맵이죠. 그래서 와이파이와 데이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바로 SIM 카드를 개통했습니다.

제네바 공항은 생각보다 작아서 밖으로 나오면 Visitor Center가 있고, 이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Lebara라는 심 카드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무제한 데이터를 50프랑에 개통했어요. 다만, 현금만 받는다는 점은 꼭 유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저도 현금이 없어서 공항 ATM에서 뽑아서 무사히 개통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은 정말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책상이 잘 갖춰져 있고, 테라스도 있는 공간이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옆방과 이어져 있는 구조라서 살짝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집에 도착하니 안도감이 드네요.

짐을 풀고 한 시간 정도 쉬었고, 이후에는 일을 조금 하다가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피곤한 기분이 들긴 하지만, 한 달 동안의 생활이 짧기 때문에 부지런히 돌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목표는 레만 호수를 가보는 것이었습니다. 제네바 호수는 정말 아름답다고 하니 기대가 컸습니다.
 

 
호수에 도착하니 물이 정말 맑고 푸르른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위스의 시원한 날씨 덕분에 바람도 상쾌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람들도 호수 주변에 나와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해가 지고 있어 호수의 풍경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원래는 제토 분수를 보러 온 것이었는데, 오늘은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Jet d'Eau de Genève라는 이름의 이 분수는 제네바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하니, 다음에 꼭 다시 와서 감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으니, 하루의 피로가 조금씩 잊히는 기분이었습니다. 주변의 경치와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정말 많이 걷고 돌아다닌 것 같아서 피곤하지만, 그만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와서 피곤한 몸을 씻고,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한 하루였고, 내일은 또 어떤 새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제는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입니다. 피곤하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잘 자야겠네요. 내일은 또 다른 제네바에서의 하루가 기다리고 있으니, 좋은 꿈 꾸기를 바랍니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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